안녕하세요 타개남입니다.
오늘 소개 드릴 차는 기아 EV4 차량입니다.
EV3부터 시작해서 EV4, EV5, EV6, EV9 까지
전기차 차종만 5개 차종이 공개되었습니다.
E-GMP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차종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아의 전기차 세단 EV4의 디자인 및 성능과
제원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EV4 외관 디자인 알아보기
EV4는 기본과 GT 두가지 라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정면부의 모습은 언뜻 보기에 EV6와 유사하게 보입니다.
EV6 보다는 단조롭게 정리된 DRL 디자인입니다.
대신 총 12개의 픽셀 들어간 세로형 해드라이트를 적용하면서
단조로운줄 알았던 전면부 디자인이 확 다른 모습으로 보입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그야말로 이 차가 세단인지
해치백인지 애매한 차량의 디자인입니다.
앞 뒤 오버행은 짧으면서 해치백처럼 후면부를
깎아내린 것은 아니고 세단처럼 떨어지는 라인도
아닌게 참 특이한 형태의 차량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가만보니 도요타의 크라운 차량이 이와
유사한 형태인 세단 디자인으로 생각이났습니다.
크라운 차량을 볼때마다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EV4 차량도 실제로 공도에서 마주치게 된다면
굉장히 특이한 형태의 차량이 될 것 같습니다.
후면부도 전면부와 굉장히 유사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단조로운듯 보입니다.
하지만 스포일러 형태일러가 생각보다 눈에
확 보일정도로 강한 캐릭터 라인으로 들어갔으며,
중앙에 직선 캐릭터라인이 더해지면서
실제로 보면 멋스러운 디자인입니다.
일반라인과 GT라인의 외관적인
디자인 형태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전면부 하단부의 가니위 형태가
조금 바뀌는 것 외에는 큰 차이를 보기 힘듭니다.
2. EV4 실내 디자인은 어떤가?
EV4 의 전체적인 실내 레이아웃은 우리가
기아차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디자인입니다.
첫 전기차인 EV6때부터 가져오던 레이아웃인데
EV4까지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12.3 인치 계기판, 5.3인치 실내 온도조절 디스플레이,
12.3 인치 인포테이먼트 디스플레이까지
하나로 쭈욱 이어진 디 와이드 디스플레이입니다.
EV4 센터 콘솔은 80mm까지 확장이
가능한 슬라이딩 콘솔 테이블을 적용하여,
차량에 머무를때 업무나 밥을 먹을수 있는
용도로 활용가능하도록 적용되었습니다.
전기차는 아무래도 충전으로 인해 차내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1열은 릴랙션 시트를 적용하였으며,
EV4 차량에 기아 최초로 인테리어 모드를 적용하여
버튼 한번으로 시트 포지션과 조명밝기 등을
전환할수 있는 기능을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전기차 답게 2열 공간감도 굉장히 넓습니다.
2열 시트 등받이 각도 뒤로 많이 눕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실내 분위기는 친환경 소재를
많이 사용하여 만든 차량이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3. 파워트레인 성능은?
EV4는 81.4kWh 배터리를 적용하였으며 기본적으로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201마력의 힘을 자랑합니다.
또한 1회 충전시 주행가능한 거리는 약 533km이며
고속 충전기에서 약 30분이면 10%에서 80%까지
충전을 할 수 있어 이제는 더이상 전기차라고 해서
큰 불편함은 없을 정도로 성능이 많이 올라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차량 디자인에서도 보셨듯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를 하여 항력계수를 0.23 까지 낮춰 전비가 증가시켰습니다.
4. EV4 크기는? 세단이 맞나?
EV4의 가장 큰 강점은 아마도 세단이지만
SUV못지않은 공간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장 4,730mm / 전폭 1,860mm /
전고 : 1,480mm / 휠베이스 2,820mm 입니다.
트렁크 용량은 490L로 세단에서
볼 수 없는 크기와 트렁크 용량을 자랑합니다.
국내에도 상반기 중에 출시를 할 것으로 보이며,
과연 최근 중국의 값싼 전기차 공세에 있어
기아의 EV4는 어느정도의 가격으로 선보일지,
전기차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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