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 EV, 국산차 최초 EV 픽업트럭 승부수 통할까?

 

안녕하세요 타개남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자동차는 KGM의 EV픽업트럭 무쏘EV입니다.

 

무쏘는 모두에게나 익숙한 차량 이름입니다.

익숙한 이름과는 달리 다소 다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난

전기 차량 무쏘EV 차량을 같이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무쏘 EV 공식 사진

무쏘는 그야말로 쌍용자동차를 상징하는 모델 입니다. 

코뿔소를 상징하는 차량으로 쌍용자동차의

역사를 대표하는 차량 중에 하나죠.

좌: 쌍용차 무쏘 / 우: KR100 프로젝트 차량

지금봐도 정말 멋진 디자인 이었던 것 같습니다.

쌍용자동차의 이미지는 바로 이 무쏘라는 차량과

코란도 두개의 차량이 큰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무쏘EV와 함께 KGM의

향후 기대작 중의 하나인 프로젝트 KR100 차량은

코란도로 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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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쏘 EV 디자인 살펴보기

 

이미 KGM의 렉스턴 스포츠 차량이 KGM을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로 픽업트럭입니다.

 

그래서인지 KGM의 픽업트럭은 굉장히

익숙한 듯한 라인과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무쏘 EV 전면부 사진

 

사진을 보시자마자 눈치채셨겠지만, 무쏘EV는

토레스와 굉장히 유사한 전면부 형상을 보여줍니다.

 

전면부의 LED 데이라이트와 하단에 위치한

해드램프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토레스와 유사합니다.

무쏘 EV 측면부 사진

전면부에서는 토레스와 많이 겹쳐졌다면 B필러부터

는 픽업트럭답게 토레스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집니다.

무쏘 EV 후면부 사진

후면부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개인적으로

뒷범퍼에 들어간 KGM 음각형상입니다.

 

쌍용의 이미지를 지우고 KGM 브랜드를

내세우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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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 하드탑 적용 사진

기존에 픽업트럭을 많이 만들었던 회사답게 하드탑을

구성한 모습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무쏘 EV는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 베드 등 다양한 

커스텀 마이징 옵션을 제공하여

트렁크 부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쏘EV 충전구 위치

 

충전구는 전면부 왼쪽 보닛에 위치해 있습니다. 

픽업트럭 특성상 후면부가 길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충전부가 전면부에 위치해 더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쏘EV 트렁크 하단부 사진

트렁크 부분의 구성도 눈여겨 볼 만합니다.

트렁크 하단부에 추가 수납공간이 있어 활용성이 좋아보입니다.

무쏘EV 실내사진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탑재가 되며, 

 

스마트폰 무선충전, 1열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등 다양한 편의사양들이 적용됩니다.

외부의 강인한 픽업트럭 이미지와는 달리

실내는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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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쏘 EV 성능은?

무쏘EV 공식사진

무쏘 EV에 탑재된 배터리는 80.6kWh LFP 로,

1회 완충시 40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다소 짧은 주행거리라서 장거리 용도로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무쏘EV 공식사진

모터는 싱글모터 기준 207마력을 발휘하며,

옵션으로 듀얼모터 사륜구동을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 외 히트펌프,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V2L 커넥터 17인치 휠, 풀 LED 해드램프와

리어램프 등 기본적인 사양에서도

웬만한 옵션이 다 들어가 상품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3. 무쏘 EV 가격은?

무쏘EV 전면부

무쏘EV 가격은 STD 4,800만원,

DLX 는 5,050만원으로 나왔습니다.

 

최근 가격전쟁을 하고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다소 비싼 금액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금액대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전기차는 보조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보조금이 적용되면

사실상 3천만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무쏘 EV 후면부

또한 픽업트럭의 특성상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층이 있기때문에, 

국산차 최초이자 유일한 EV픽업트럭 모델로  선택지가

없기때문에 어느정도 판매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얼마만큼의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한 번 지켜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