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타이어 교체 주기를 확인하는 마모한계선과
성능 한계선에 대한 내용입니다.
타이어 회사를 다닌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합니다.
그때마다 가장 기본적으로 말하는게
"마모한계선에 도달하면 갈면돼"라고 답합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실제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타이어 마모한계선이란?
타이어 마모한계선이란 말 그대로
타이어의 마모가 다되어 교체하는 시점을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타이어 그루브(원주방향으로 파진 홈)에 보시면
위 사진과 같은 홈이 있습니다.
홈의 높이는 1.6mm로 형성되어 있으며
이 곳까지 트레드가 마모가 되면
마모가 다 되었으니 교체를 해야한다는 표시입니다.
마모한계선 외에도 여러가지
홈이 있어 헷갈릴수 있으므로
트레드 외곽에 마모한계선을 표현하는
△ 형상이 표시되어 있어
△ 형상을 따라 그루브 쪽을 확인하시면 있는
홈이 마모한계선입니다.
최근에는 그루브에 A와같은 홈을 넣어
소음을 저감하고 있습니다.
해당 홈은 마모한계선과는 상관없으니 참고바랍니다.
또한 마모한계선 외에도 마모 모니터링시스템을
트레드 블럭에 표시해두어
위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마모에 따른
교체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표시를 생각보다 찾기는 힘들어
앞서 말씀드린 마모한계선을 이용하여
교체시기를 판단하는게 더 편하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물방울 표시와 x자의 표시를 통해
여름철 주요 성능인 Wet-grip성능을
표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Wet-grip은 빗길 안정성에 대한 성능으로
마모한계선 보다는 높은
약 3mm의 홈으로 표시를 해뒀습니다.
이때문에 장마철에 마모한계선인
1.6mm의 홈까지는 아직 남았지만
Wet성능을 표시하는 3mm 한계선을 넘었다면
교체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스노우타이어나
올웨더 타이어에 표시되어 있는
겨울철 스노우 성능 표시입니다.
위 사진처럼 △ 모양을 따라간 곳에 있는
홈은 마모 한계선을 의미하고
눈결정체 모양을 따라간 곳에 있는
홈은 스노우 성능 한계선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약 4mm의 홈)
앞서 말씀드린 Wet 성능표시와 마찬가지로
겨울철 스노우 성능 한계선을 넘었으면
스노우 성능의 저하로 사고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된 부품으로
위 마모한계선과 성능표시를 참고하시어
적절한 시기 교체를 통해
안전한 운행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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