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자동차는 바로 기아 Ray EV모델입니다.
레이 차량은 타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경차 중에서 최고의 공간감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EV모델이 공개되면서 한 번더 큰 인기를 끌 준비를 하고있는데요.
2,000만원대에 출시되면서 보조금을 받게된다면 1,000만원대에 바로 이 레이 전기차를 구매하실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레이 EV 차량에 대해 한 번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내외 디자인
먼저 전면부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형상자체는 기존 레이모델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전기차답게 전면부 그릴 형상이 변경되고, 충전구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면에 충전구가 있으면 불편하지 않겠냐고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후면부 우측이나 좌측에 위치한 충전구가 더 불편합니다.
이렇게 전면부 가운데에 충전구가 있다면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단 걸 경험하시게 될겁니다.
후면부 디자인 역시 큰 변화 없습니다.
최근 기아에서 밀고있는 휠 디자인입니다. 4 스포크 타입으로 EV9, 그리고
쏘렌토 페이스리프트에서도 볼 수 있었던 휠 디자인입니다.
실내에서는 생각보다 몇 가지 변화가 눈에 띕니다.
가장 먼저 풋브레이크 타입의 사이드 브레이크를 대신해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들어가고 오토홀드 기능까지 적용됩니다.
두번째로는 10.25인치 풀 디지털 LCD 계기판이 탑재되었습니다.
경차에 이렇게 큰 디지털 계기판이 탑재되다니..
그리고 마지막 바로 칼럼타입의 기어노브 적용입니다.
그래도 경차치고는 가격이 높은만큼
고급화 시킨 부분이 눈에 띕니다.
공간적으로 엄청난 이득을 볼 것 같습니다.
기존 5인승 모델에서 4인승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실 경차에 5인승 모델로 나온다는거 자체가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사실 레이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이 공간감입니다.
정말 웬만한 SUV 부럽지 않을만큼의 엄청난 공간을 자랑합니다.
1, 2열이 앞으로 접히면서 성인이 누워도 될만큼의 사이즈가 나와
웬만한 큰 짐을 실을때 전혀 문제되지가 않습니다.
2. 제원
바로 이 전고가 무려 1,710mm로 굉장히 높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웬만한 SUV보다 전고가 동등이상으로 높습니다.)
실내에 앉게 되면 시트포지션은 굉장히 낮아 천장이 굉장히 높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력은 64.3kW, 약 87마력 정도이며 토크는 147Nm, 14.9 토크로
가솔린 모델인 76마력 9.7토크와 비교하면 조금 올라간 수치입니다만.
전기차 치고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주행거리는 복합 205km로 경차치곤 나쁘지 않는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3. 가격표
4인용 승용 모델을 구매시 2,755만원 시작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사실 전기차 중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게 된다면 1,000만원대에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옵션표를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옵션구성도 굉장히 뛰어나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브와이즈 옵션을 선택하게 된다면 경차에서도 웬만한 안전장치를 모두 경험해보실 수 있게됩니다.
4. 출시 예정일
출시일은 9월로 예상되며 8월 말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10월부터면 공도에서 레이 EV를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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