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개남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저의 일상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합니다.
5살 아이가 있는 저에게 매주 주말마다 하는 고민은
"이번주는 어디를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올까?"입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많은 공감이 되실텐데요.
이번에 제가 딸기체험을 다녀온 곳이 너무 괜찮아서
포스팅을 남깁니다.
장소 -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
딸기공방
map.naver.com
제가 다녀온 “딸기공방”은 광주에서
30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착하면 널널한 주차공간과 이렇게 큰 하우스가 보입니다.
이 큰 하우스는 크게 두군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첫번째 입구쪽에 있는 하우스는 바로
체험하러 온 손님들이 머무르면서 딸기 맛도 보고
다양한 보드게임이 있어서 시간을 같이 보낼수 있어요
테이블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타임 예약제로 이루어지다 보니 사람이 붐비는게 아니라 여유롭게 즐길수 있습니다.
딸기체험 하기전에 딸기를 수확할 스티로폼 박스와
안내문을 주십니다. 피크닉 쥬스와 과자도 하나 주시는데
대부분 체험은 아이들과 오다보니 아이들 간식으로 준비해주신 사장님의 소소한 센스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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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딸기 시식은 무한이 아니고 1kg 수확한 딸기를
가지고 첫번째 비닐하우스로 오셔서 각자 자리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지난번에 딸기체험할때 신발을 다 망쳤던 기억이 있어서
이렇게 레인부츠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보시는것처럼 다른 딸기농장과는 달리
지나다니는 길목에 천을 깔아두셔서
신발이 더러워지거나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요 길을 따라 가시면 오늘의 딸기 수확 공간인
두번째 비닐하우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뒷모습만 봐도 아이가 신나보이네요)
두번째 비닐하우스로 오시면 이렇게 딸기밭이 보입니다.
빨간 딸기가 주렁주렁 많이 매달려있습니다.
안익은 딸기도 많습니다~ 사장님께서 맛있는 딸기는 어떤건지
알려주셔서 알려주신대로만 따면 맛있는 딸기를 딸 수 있습니다.
한박스만 채우면 되니 생각보다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길어야 20분 정도면 박스를 충분히 채울만큼의 딸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한 박스 가득 채운 딸기는 다시 첫번째 비닐하우스로 돌아와서
먹을 만큼만덜어서 깨끗한 정수 물에 씻어서 자리에 가서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남은 딸기는 이렇게 이쁘게 포장해주셔서 집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딸기 체험은 시간이 짧아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이렇게 주변에 딸기 모종도 볼 수 있고, 자라, 강아지가 있어서 구경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이렇게 딸기에 대한 책도 주시고
귀여운 스티커와 색칠할 수 있는 스케치 종이도 주신답니다.
금액은 인워수 상관없이 1kg 당 2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고, 제가 살면서 먹어본 딸기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체험과는 별도로 딸기를 먹게 된다면
해당 로컬푸드에 가서 딸기공방 딸기만 사먹을 것 같네요 ㅎㅎ
너무너무나 만족스러운 체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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